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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뉴스-더인터뷰] 바이든, 위스콘신 대역전...현지 상황은? / YTN

2020-11-05 4 Dailymotion

■ 진행 : 강진원 앵커, 박상연 앵커 <br />■ 출연 : 박홍민 / 위스콘신 주립대 정치학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재 위스콘신 분위기는 어떨지도 궁금한데요. 현지 위스콘신주립대 정치학과의 박홍민 교수님이 연결돼 있다고 하는데 연결 지금 가능하겠습니까? <br /> <br />교수님, 안녕하십니까? 지금 위스콘신과 미시간에서 조 바이든 후보가 극적으로 대역전하면서 미 대선 상황이 급반전된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. 지금 위스콘신 현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박홍민] <br />선거 전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후보가 10% 이상 차이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이 돼서 이 정도로 극적인 승리일 줄은 사실 예상을 못했죠. 그래서 민주당 지지자들은 안도를 하는 측면도 있고요. 그런데 다만 공화당 지지자들은 많이 안타까워하죠. 너무 극적인 승리, 극적인 패배니까요. <br /> <br /> <br />교수님, 이렇게 막판 역전을 이룬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? <br /> <br />[박홍민] <br />역시나 민주당 지지자들이 더 많이 이용한 것으로 알려진 우편투표 때문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. 선거 1, 2주 전부터 위스콘신에 코로나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했거든요. 그러면서 투표에 대한 두려움이 컸는데요. <br /> <br />다른 지역보다 좀 더 빨리 진행된 우편투표 용지 배부라든지 수거가 큰 몫을 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위스콘신 같은 경우에는 북부의 쇠락한 공업지대에 속하는데 4년 전에는 트럼트 대통령이 신승을 거뒀던 지역입니다. 지금 상황이 달라졌는데 교수님께서도 실제로 4년 전과 지금 달라진 분위기를 느끼시는지요? <br /> <br />[박홍민] <br />4년 전하고 이번 선거는 많이 위스콘신은 다릅니다. 4년 전에는 특히 그 당시 클린턴 후보가 이길 것으로 예상을 해서 많은 민주당 지지자들이 안이한 측면이 있었고요. 특히 흑인들 투표율이 굉장히 저조했었거든요. <br /> <br />보통은 70% 이상의 투표율을 흑인들이 보여줬었는데, 위스콘신에서. 2016년 같은 경우는 60% 밑으로 떨어졌단 말이죠. 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민주당이 지난 여름에 물론 코로나 때문에 무산되기는 했지만 전당대회도 할 예정으로 있었고요. <br /> <br />바이든 후보는 위스콘신을 총 3번 방문하기도 했었고요, 이번 선거기간 동안에. 그러다가 문제는 8월 말쯤에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인한 시위가 있었던 와중에 위스콘신에서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10514522354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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